군효니가 가져온 디저트를 어젯밤 선물로 받았는데 얼그레이 마들렌이란 말입니다. (jmt) 집에 4조각 들고 귀가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1개만 남아있었어요. 가족들이 너무 맛있다고 해서 저도 눈 뜨자마자 먹어보았는데 진짜 쪼오온맛탱이었어요. 인생 마들렌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겉에 코팅되어 있는 설탕과 얼그레이 향이 가득한 마들렌 그 맛과 식감의 조화가 최고였습니다. 근데 저는 군효니가 매장에서 팔고 남은 디저트를 챙겨준건줄 알았는데 제가 군효니의 얼그레이 디저트를 그리워한다는 소식을 전해듣고는 일부러 만들어 온거래요 ㅠ 바쁜 와중에 ㅜㅜ 너무 감동이기도 하고 얼그레이 마들렌으로 입맛이 돋궈졌기 때문에 루씨르(군효니 디저트 카페)로 당장 달려가게 되었습니다. 루씨르 주소 : 경남 진주시 가좌길 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