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카페 프랭크 프랭크 후기

이제 친구를 보내야 할 시간입니다.

ktx 동대구역으로 델다 주고 시간이 남아서 동대구역 근처 카페를 갔습니다.

친구가 뭔가 견과류 향이 나는 맛있는 커피를 먹고싶다그래서

애리스커피스탠드 데리고 가려다가 지나가는 길에 보인 프랭크프랭크로 들어갔습니다.

 

 

프랭크프랭크

주소 : 대구 동구 신천동  385-15 

 

영업시간

12:00 - 21:00

 

 

 

입구 찾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

저 입간판이 보이는 곳으로 쑥 들어오면 돼요 ㅎㅎ

 

 

 

자리를 먼저 잡고

 

 

 

주문을 하러갑니다.

 

 

 

메뉴

 

frank serise

frank nuts 5,000원

frank caco

frank coffee

frank mousse

frank summer 5,300원

 

coffee

americano 4,500원

cafe latte

vanilla latte

 

non coffee

sunset glow 5,500원

nokbong latte

matcha latte

greengrape ade

punic apple ade

passion fruit ade

 

tea

raspberry & pomegrante 5,500원

peppermint

chamomile

milk tea

 

dessert

naisu toast 1pcs 5,000원

naisu toast 2pcs 9,500원

pan cake 1pcs 5,000원

pan cake 2pcs 9,500원

+ ice cream 1,000원

egg tarte 4,000원

corn tarte 4,300원

 

for baby

drink or snack 0원

 

아기를 위한 메뉴를 무료로 제공하는군요.

이제서야 발견함. 프랭크프랭크 이미지가 더 좋아지는 중

 

저희는 사실 밖에서 검색해보고 나이수 토스트가 맛있어보여서 들어온거라서

커피 세 잔에 나이수 토스트 하나 시켰습니다. (사람은 둘임)

 

 

타르트도 맛있어보이네요.

 

 

 

셀프바에 힙합 앨범이 많아서

여기 사장님 노래 선곡 기대됐었는데

검정치마랑 노래 많이 나와서 좋았어요.

 

컵도 귀엽고 사람들이 후기 쓰고간 포스트잇도 많이 쌓여있는 것도 귀여움

여러모로 공간이 꽤나 귀여운 곳

 

 

 

가죽공방도 같이 하는지 가죽제품들이 전시되어있었어요.

구경하면서 수다 떨고 있으니 커피를 가져다 주심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프랭크넛츠, 아이스아메리카노, 나이수토스트, 프랭크무스입니다.

요즘 프랭크무스와 프랭크썸머가 제일 잘나간다그래서 프랭크무스를 시켜봤어요.

프랭크넛츠는 친구가 견과류 들어간 달달한 커피 먹고싶다고 했기때문에 시켰구요.

 

 

 

프랭크넛츠가 젤루 맛있었어요.

우리 입맛에 딱맞았엉

오히려 프랭크무스는 그냥 다른 카페에서도 먹을 수 있는 듯한 맛이랄까요.

그래서 왜 프랭크넛츠가 더 인기가 맍지 않을까 하고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이수 토스트..

프랜치 토스트의 맛을 기대하고 시켰는데요.

처음 먹어보는 맛이어서 당황했어요.

 

 

 

이미 단 커피를 먹은 상태였기 때문에

나이수 토스트도 달아서 물렸을 수도 있는데

지금 블로그를 쓰는 입장에서 그 맛을 생각해보자면

살짝 고소한 맛이 나는 슈크림을 설탕처럼 자근자근 씹히게 만든 느낌이랄까요?

ㅎㅎ 저 크림이 크리미한 느낌이라기보다 흑설탕 씹는 느낌이었어요.

 

여기 팬케이크 맛집인데 팬케이크를 시킬걸..하고 살짝 후회했습니다.

아니면 프렌치 토스트 만들어주세요...

 

아메리카노를 한 잔 같이 시키길 넘 잘한거 있죠.

 

 

 

먹는 도중에 빌지를 확인했는데

직원분께서 빗길 조심하세요 라고 메모를 적어주셨더라구요.

이런게 유행인지는 모르겠는데

막 감동 받았어요. 그림도 귀엽고

감동 쉽게 받는 쉬운 사람이랍니다.

 

 

 

감동도 이기지 못한 나이수 토스트

저 웬만해서 디저트는 잘안남기는데

조금 남기고 갑니다.

 

팬케이크랑 프랭크넛츠 먹으러 또 와야겠어요.친구 이제 보내줘야지 베트남 여행 가자는 약속을 남긴 채 안녕 ~청첩장 줄 때 보자 ~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