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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에 가면 꼭 먹고싶어지는 요리 중 하나
엄. 마. 김. 밥. 입니다.
저희 엄마는 어렸을 때부터 소풍갈 때 가끔 크래미롤을 싸주셨어요.
원래 레시피는 아보카도랑 크래미샐러드 넣는건데
그 당시 아보카도 파는 곳이 많이 없어서 오이로 대신하신다 하셨어요.
오이랑 크래미로 먹어도 정말 맛있는데, 이번에도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히 만들어 주셨습니다.
근데 크래미롤에서 제일 중요한 건 찰기 넘치는 식초간이 제대로 된 흰 쌀밥입니다.
바로 아래의 사진처럼 말이죠.
집에 가는 길에 엄마 나 크래미롤 먹고싶어~ 하면 이렇게 급하게라도 싸놓아주십니다.
엄마가 해주는 김밥이 요즘 왜이렇게나 좋을까요.
우영우 때문잉가봉가 ㅎ
우리 엄마도 김밥집 했으면 좋겠다
그럼 나 일 그만두고 김밥집 물려받을랭
저 소스가 원래 허니머스터드에 와사비를 섞고 홀그레인머스터드도 넣나 그렇게해서 짤주머니에 넣어 뿌려주시는데
소스도 부족했던 탓에 허니머스터드에 와사비만 넣고 짤주머니 대신 비닐 장갑 중지부분에 넣어(제일 기니깐) 살짝 구멍내서 뿌려주는 중
히히 완성
엄마가 그냥 김밥보다 더 만들기 쉽대요.
여러분들도 크래미롤 김밥 한 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진짜 촉촉하고 달달하고 상콤하고 감칠맛도 제대로인 크래미롤을 드실 수 있습니다.
일식집에서 파는 롤보다 훨배 맛나요 ㅠㅠ
여러분들은 오늘도 저녁식사를 챙겨드셨나요?
일요일 잘 마무리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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