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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결혼] 야외 결혼식의 낭만 아시아 레이크 사이드 호텔 컨벤션홀 | 친구결혼 | 호텔뷔페 후기 | 진양호 레이크뷰

룰루스 2022. 6. 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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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랑하는 친구의 결혼식날입니다.

저번에 청첩장을 받았던 친구의 결혼인데요.

 

청첩장 받았던 그 이야기가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한 번 더 봐주세요 ㅎㅎ

(↓)

 

https://busblues.tistory.com/46

 

[진주맛집] 진주 충무공동 피자맛집 랜돌프비어 진주혁신점 (안주킬러)

오랜만에 쩰여고 사진부 같이 했던 친구들과 ㅎㅎ 만났어요 친구가 청첩장 준다고해서 ㅎㅎㅎ 맥주 마실 애들은 마시고 안마실 애들은 맛있는거 먹자 는 취지로 고른 음식점 ! 여기 피자가 그렇

busblues.tistory.com

 

여자저차 시간이 지나서 이 순간이 오고야 마는군요.

우리 아름이 결혼한다 ! !

 

진주에서 결혼식장은 크게 동방호텔, MBC컨벤션, 제이스퀘어호텔 그리고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이 네 군데가 있어요.

나머지 세 군데는자주 가보았는데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의 결혼식은 처음입니다.

 

진주에서 웨딩홀 중에서 유일한 야외 결혼식이라고 알고있어요.

친구가 야외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전날까지만 해도 비가 온다고 일기예보가 있어서

어바웃타임처럼 더 행복하고 재밌을 것 같다고 위로해줬었는데

 

막상 당일이 되니 ㅎㅎㅎ

비는 오지도 않고 화창하게 시원한 바람까지 일랑이는 날 좋은 날이었습니다 ㅎㅎ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주소 : 경남 진주시 남강로1번길 133

전화번호 : 0507-1411-3734

 

이미 진양호와 동물원 등 관광객들을 소화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주차하는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무료 주차 가능하구요. 그냥 갓길에 세워도 됩니다.

저는 주차장 말고 호텔 옆에 갓길에 세웠어요.

 

 

 

제가 시간에 딱 맞춰서 도착하였기 때문에 살짝 쪽문으로 들어간 것 같아요.

그래도 뒷편에도 안내가 잘되어 있어서 묻지 않고 바로 컨벤션홀로 갈 수 있었습니다.

 

아참! 진양호 공원 내에는 ATM 기계가 없어요.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내 컨벤션홀에도 ATM 기계가 없으니,

꼭 현금을 챙겨서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ㅠㅠ

본의 아니게 카카오페이 송금을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신혼여행가서 바로 쓸 수 있으니 다행일지도요 ㅎㅎ

 

이제 제 연예인인 아름이 결혼식장 입니다.

 

 

 

조녜..

넘 예쁘기 때문에 얼굴 안가립니다....

내 연예인이에요..

 

 

 

신부대기실과 식장의 모습입니다.

(식이 다 끝나고 추가로 찍을 사진)

바로 진양호의 호수가 보이는 레이크뷰로

결혼식이 영화처럼 예뻤어요.

 

 

 

우리 아름이 아버지랑 입장합니다.

뒷모습도 예쁨(아름이 덕질중)

 

 

 

신부와 신랑이 노래하고 춤추는 결혼식은 첨이네요 ㅎㅎ

식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아늑하게 마련된 공간에

꽃들과 장식으로 화사한 분위기가 연출되어 있어요.

 

그리고 식장이 다른 곳과 다르게 하루에 한 번의 식만 진행한다고 하더라구요.

사실은 다른 예식장도 좋긴 하지만

뭐랄까요... 공장처럼 빨리빨리 식장을 비워줘야 하는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정신없이 끝내고 식장을 비켜주고 나면 제가 다 허무하고 그랬는데,

아시아 레이크 사이드 호텔에서는 식이 끝난 후에도

사진작가분께서 오랫동안 남아서 사진을 적극적이고 정성스레 찍어주시고

우리끼리 따로 신부랑 천천히 대화하고 사진도 찍게 해주셔서 마음이 편안하고 좋았어요. 

신부를 살짝 방치?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여유로웠음 ㅋㅋㅋㅋ

좋았다는 말입니다.

 

울고 웃는 결혼식이 끝나고

식사하는 자리로 왔습니다.

호텔뷔페가 마련되어있어요.

 

 

 

빨리 자리를 잡아서 좋은 자리 겟!

식은 밖에서 진행하고 밥은 내부에서 먹습니다.

 

 

식장과 식사자리는 폴딩 사이로 나눠져 있어서

활짝 열어놓아서 조금은 덥지만

분위기는 최고 ㅎㅎ

 

 

 

식권을 받으면 자유롭게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스티커를 붙여주십니다.

 

 

 

셀프 음료부터 뷔페 시작입니다.

 

 

 

딱 있을 것을 깔끔하게 갖춘 느낌이에요.

사실 친구랑 이야기하느라 많이 먹지는 못했습니다.

 

 

 

첫번째 접시

 

 

 

친구랑 함께 먹은 스시

 

 

 

육개장

 

딱 맛도 괜찮고 ㅎㅎ

관리도 잘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는 건 조금 아쉬웠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넘 먹고싶었답니다.

 

 

 

예쁜 신부 덕질 조금 하구요.

ㅎㅎ 아우라만 봐도 예뿌죠 내 친구 ㅎ

후후 결혼 축하행 ...

 

 

야외 결혼식의 묘미인가요.

사용한 생화를 하객들에게 나눠주더라구요.

 

 

 

꽃을 좋아해서 ㅎㅎ

사실 이때 엄청 기뻤어요.

 

또 조금씩 구성이 달라서 고르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짠 저는 리시안셔스가 많은 다발을 골라봤어요.

관리 잘하면 오래 예쁘게 둘 수 있는데

다음에는 관리법도 한 번 포스팅해야겠어요.

저만의 꿀팁이 있거든요 ㅎㅎㅎ

 

기대해주세욤 ㅋㅋㅋㅋㅋ

 

 

 

 

레이크 뷰로 한 번 더 꽃 사진 찍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러 갔답니다. 

진주에서 야외 결혼식을 원하시는 분들

아시아 레이크 사이드 호텔도 고려해보세요 ㅎㅎ

하객의 입장으로 갱장히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당 !!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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